수산 양식장에서 소수력발전 도전

관리자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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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이 시도되고 있는 가운데, 

수산물 양식장 배출수를 이용한 친환경 발전시설이 설치돼, 신재생 에너지사업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전남 완도군 신지면 여산수산 양식장 등 6곳에 100㎾급 어업용 소수력발전기 4기, 75㎾급 2기가 설치돼 가동 중이고, 


양식장 8곳에 1500㎾규모의 발전설비를 오는 2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 발전시스템은 육상수조식 양식장에서 사용 후 바다로 다시 배출되는 퇴수의 낙차를 이용한 발전으로 1기의 발전량은 시간당 100㎾h,


1일 2400㎾h에 달한다. 연간 876㎿h로 연평균 3960㎾h를 소비하는 일반가정집의 경우 약 221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태양광이나 풍력처럼 규모가 큰 시설물이 아니라 가로×세로 1미터가량 크기의 발전설비만 설치하면 돼 환경 훼손을 최소화 할 수 있고, 

발열이나 소음, 전자파 등 민원 야기 가능성도 낮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발전량이 날씨 등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양식장이 정상 운영되는 동안은 하루 24시간 발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높은 경제성도 기대되고 있다.

태양광 발전의 경우 시간당 100㎾의 전력 생산을 위해서는 통상 300평 규모의 설비가 필요하다. 1일 발전 가능시간이 평균 3.5시간인 점을 감안하면 

1일 2400㎾h의 전력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2000평이 넘는 부지가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주로 농지나 산지에 설치되고 있어 심각한 국토 잠식이 뒤따르고 있다.

풍력발전 역시 소음 등으로 인한 민원과 환경훼손 문제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실정이다.

양식 어가에서는 소수력발전 설치로 전력 소비량 감소와 양식어류 생산성이 증가되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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